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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류

  • 조선야담집

    저자 아오야기 쓰나타로 / 이시준, 장경남, 김광식 편집
    정가 59000원

상세정보

이 책은 식민지시기 일본어 조선설화집사료총서 제3권인『조선야담집』을 편집한 것이다. 1908년 이후 출간된 50여종 이상의 조선설화를 포함한 제국일본 설화집을 발굴하여 자료집으로 정리한 책이다. 제3권은 아오야기 쓰나타로(靑柳綱太郞)의 <조선야담집>의 원문을 수록하였다.

『朝鮮野談集』의 편자 아오야기 쓰나타로(靑柳綱太郞)는 사가(佐賀)현 출신으로,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1901년 大阪每日新聞의 통신원으로 내한한다. 우편국장, 李王職 재무관을 지내고 궁내부에서 藏書를 정리하다가 병합과 동시에 사직하였으며, 장서각에서 ‘이조사'를 편찬하였다. 아오야기가 편찬한 책 중에 설화 및 야담을 많이 수록한 책으로 『朝鮮野談集』朝鮮硏究每1912年1月,『朝鮮史話と史蹟』朝鮮硏究每1926年7月(1926年9月再版), 『朝鮮文化史』朝鮮硏究每 1924年2月 등이 있는데 본 총서에서는 1『朝鮮野談集』과 2『朝鮮史話と史蹟(조선사화와 사적)』을 포함시켰다. 아오야기의 한일관련 설화 및 사화에 대한 관심은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문제는 그의 한일관련 설화가 철저히 ‘일선동조론'에 입각해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민간연구자인 아오야기의 해석은 엄밀한 근대적 사료비판에 기초한 근대 실증주의 사학과는 거리가 멀다.예를 들면 아오야기는 신라의 왕족 3성의 시조, 즉 박혁거세와 석탈해와 김알지가 모두 일본인이라는 근거없는 주장을 계속했고, 후대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 간행사
    본문
    <아오야기 쓰나타로(靑柳綱太郞)와 『조선 야담집(朝鮮野談集)』>
    자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