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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류

  • 국문판 조선지 연구

    저자 이복규, 김정훈
    정가 37000원

상세정보

국문판 『朝鮮』지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종합지이다. 『조선』지는 일어판으로도 발행되었는데, 국문판 『朝鮮』은 일어판 『조선』과는 내용이 전혀 다르고 발행 시기도 다르다. 총독부 직원에게만 배포된 것이 아닌가 짐작하였으나, 수시로 실리는 ‘원고 모집’ 기사라든가, ‘판매 안내’ 기사를 보아, 일반인들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유통되었던 잡지임을 알 수 있다. 황석우의 《생량(生凉)>과 《표박아(漂泊兒)》 등 그간 알려지지 않은 문학작품 및 국학 관련 연구 성과들이 다수 실려 있으며 단행본이나 전집으로 묶여짐으로써 이미 알려진 안확, 이능화, 최남선ㆍ촌산지순의 글을 제외하고서도, 국문으로 발표된 시ㆍ소설ㆍ희곡ㆍ동화ㆍ동요ㆍ평론 등과 민속 및 국문학 관련 논문들이 상당수 실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서 국문판 『조선』지 연구는 모두 14편의 글을 실었다. 그중 제1부는 조선총독부 기관지 국문판 『朝鮮』지 수록 문학작품 및 민속ㆍ국문학 관련 논문들과 현대시를 연구 고찰하였다. 제2부와 제3부는 국문판 조선지 수록 주요 자료와 연구 성과들에 대해 해설을 붙여 소개한 것이다. 제2부와 제3부에 실린 이 12편의 자료와 연구 성과들을 필자별로 구분하면, 김지연의 것이 7편, 이원규의 것이 5편, 김태준의 것 1편, 김태흡의 것 1편이다. 내용별로 구분하면 구비문학과 고전시가 분야의 것으로 구분되는데, 구비문학 관련이 6편, 고전시가 관련이 6편이다.

 

제1부 국문판 “조선”지 수록 자료에 대하여

  • 제1장 조선총독부 기관지 국문판 “朝鮮”지 수록 문학작품 및 민속?국문학 관련 논문들에 대하여
    제2장 국문판 “조선(朝鮮)”지 수록 현대시 연구

    제2부 구비문학 관련 자료와 해설
    제1장 김지연, 조선 민요에 대하야
    제2장 김지연, 조선 민요의 연구(1)
    제3장 김지연, 조선 민요의 연구(2) -조선 민요 아리랑(1)-
    제4장 김지연, 조선 민요의 연구(3) -조선 민요 아리랑(2)-
    제5장 김지연, 고금농요집[농요?부요]
    제6장 김백당[김지연], 동요 가지가지

    제3부 고전시가 관련 자료와 해설
    제1장 김지연, 조선문학과 어희고(語戱考)
    제2장 이원규, 조선 여성의 시가적 생활
    제3장 이원규, 조선 가요의 사적 고찰
    제4장 이원규, 조선 가요사상으로 본 시조의 기원과 변천
    제5장 김태준, 조선 고대 가곡의 일련
    제6장 김태흡, 세종대왕의 신불과 월인천강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