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문학

  • 옥루몽 1권

    저자 남영로 / 한석수 역주
    정가 40000원

상세정보

<옥루몽(玉樓夢)>은 충효사상의 큰 테두리 안에서 군답과 결연담을 중심으로 음악, 기예, 사냥, 도술, 검술, 연애담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현대인들이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완성도 높은 최고의 작품이다. 옥루몽이 고소설 가운데 최고의 걸작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충효사상의 큰 테두리 안에서 軍談과 結緣談을 중심으로 음악, 기예, 사냥, 도술, 검술, 연애담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현대인들이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그러하기에 이 작품은 몇 차례에 걸쳐서 번역된 바가 있으며 영인본․교감본도 여러 종류가 나왔다. 이 소설은 대화체소설이라고 할 정도로 서술부분 보다는 대화부분이 많다. 따라서 번역을 하는 가운데 특히 유의한 것으로는 존비법을 무리 없이 시종일관하게 통일하는 것이었다. 특히 남주인공 양창곡과 그의 2처 3첩 간의 대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옮기는 것에 대하여 많은 고심을 했다. 또 여러 현토본에서는 황제나 황태후에게 존대하는 서술법을 쓰고 있으나 이것도 다른 등장인물과 같은 서술법으로 통일하여 옮겼다. 

 

  • <옥루몽> 권1

    제1회
    문창이 옥황상제의 명을 받들어 달을 감상하고, 관음이 불력으로 꽃을 흩어지게 하다

    제2회
    허부인이 옥련봉 꿈에서 깨어나고, 양공자가 압강정에서 채전을 던지다

    제3회
    노파가 항주의 청루를 이야기하고, 수재가 객관에서 홍랑을 만나다

    제4회
    원앙베개머리에서 운우를 꿈꾸고, 연로정(燕勞亭) 앞에서 버들가지를 꺾다

    제5회
    경도희에서 탕자가 풍파를 일으키고, 전당호에서 여러 기생이 떨어진 꽃을 슬퍼하다

    제6회
    강남홍이 몸을 백운동에 맡기고, 양창곡은 자신전에서 대책문을 짓다

    제7회
    윤상서가 동상(東床)에 좋은 사위를 맞이하고, 양한림이 강주(江州)에서 선랑을 만나다

    제8회
    오경에 벽성선이 옥피리를 불고, 십년 청루 생활의 홍점에 놀라다

    제9회
    천자가 중매하여 황가와 혼인을 정하고, 원수가 남만을 정벌하러 출전하다

    제10회
    간사한 여종이 흉한 꾀를 행하여 별실을 시끄럽게 하고, 요사스러운 꾀로 노파가 단약을 팔다

    제11회
    원수가 흑풍산에서 크게 이기고, 와룡선생이 반사곡에 신령이 되어 나타나다

    제12회
    동학(洞壑)을 잃은 나타가 청병을 하고, 도사를 추천하고 운룡이 산으로 돌아가다

    제13회
    만왕을 구하러 홍랑이 산을 내려오고, 진법을 다투어 원수가 퇴군하다

    제14회
    옥피리는 자웅의 음률을 주고받고, 아름다운 비파는 산수현을 끊었다가 이었다

    제15회
    홍혼탈이 연화봉에서 달을 감상하고, 손야차가 밤에 태을동에 들어가다

    제16회
    축융왕이 환술로 신장을 내려오게 하고, 홍사마가 진을 바꾸어 만병을 깨뜨리다

    제17회
    일지련이 단기로 여러 장수와 싸우고, 축융왕이 의리에 감동하여 명진에 항복하다

    제18회
    홍사마가 칼로 정자를 취하고, 양원수가 남방의 적을 평정했다는 승전보를 아뢰다

    제19회
    자객이 의리에 감동하여 황부에 욕을 보이고, 선랑이 수레 하나로 강주를 향하다

    제20회
    춘월이 산화암에서 변복을 하고, 우격이 취해서 십자로를 지나다

    제21회
    도적놈을 만나 마달이 사람을 구하고, 도관에 의탁하여 선랑이 몸을 편안히 하다

    부록
    옥루몽 권1 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