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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옥루몽 3권

    저자 남영로 / 한석수 역주
    정가 39000원

상세정보

<옥루몽(玉樓夢)>은 충효사상의 큰 테두리 안에서 군답과 결연담을 중심으로 음악, 기예, 사냥, 도술, 검술, 연애담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현대인들이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완성도 높은 최고의 작품이다. 옥루몽이 고소설 가운데 최고의 걸작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충효사상의 큰 테두리 안에서 軍談과 結緣談을 중심으로 음악, 기예, 사냥, 도술, 검술, 연애담 등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현대인들이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그러하기에 이 작품은 몇 차례에 걸쳐서 번역된 바가 있으며 영인본․교감본도 여러 종류가 나왔다. 이 소설은 대화체소설이라고 할 정도로 서술부분 보다는 대화부분이 많다. 따라서 번역을 하는 가운데 특히 유의한 것으로는 존비법을 무리 없이 시종일관하게 통일하는 것이었다. 특히 남주인공 양창곡과 그의 2처 3첩 간의 대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옮기는 것에 대하여 많은 고심을 했다. 또 여러 현토본에서는 황제나 황태후에게 존대하는 서술법을 쓰고 있으나 이것도 다른 등장인물과 같은 서술법으로 통일하여 옮겼다.

 

  • <옥루몽> 권3

    제45회
    태미가 상춘원에서 꽃을 감상하고, 연랑이 거문고에 맞추어 만가(蠻歌)를 부르다

    제46회
    중향각에서 연왕이 잔치를 주관하고, 매화원에서 여러 낭자들이 결의하다

    제47회
    동초와 마달이 소청과 연옥을 첩으로 맞고, 진왕과 연왕은 연춘전에서 장수를 기원하다

    제48회
    두 왕이 벌주를 마시고 몰래 풍류진을 다투고, 여러 낭자들이 연촉을 노래하며 다투어 칠보시를 바치다

    제49회
    철귀비가 말을 달려 채구를 치고, 홍란성이 칼춤을 추어 공작을 희롱하다

    제50회
    상춘원의 단풍과 국화가 지기를 만나고, 자신전의 겨울 우레가 간악한 무리를 깨뜨리다

    제51회
    충신과 역신을 분별하여 천자가 경륜을 반포하고, 전원에 돌아가려고 연왕이 표를 올리다

    제52회
    천자가 동문에서 연왕을 전별하고, 여러 낭자들은 취성동에서 별원을 수리하다

    제53회
    엽남헌에서 부인이 아들을 낳고, 완월정에서 여러 낭자들이 배를 띄우다.

    제54회
    화진이 사직하여 처사를 찾고, 창곡이 시를 지어 천자에게 바치다

    제55회
    취성동에서 진왕은 별원에 노닐고, 자개봉에서 홍랑이 신선을 흉내 내다

    제56회
    오선암에서 여러 낭자들은 신선의 자취를 희롱하고, 자개봉에서 두 왕은 일출을 보다

    제57회
    가섭암에서 진왕이 친구와 이별하고, 대승사에서 선랑이 아버지를 찾다

    제58회
    등용문에 양생의 형제가 나란히 오르고, 초왕을 구하러 시랑이 출전하다

    제59회
    양상서가 격구에서 동홍을 참하고, 손선생이 동상에 사위를 맞다

    제60회
    설중매는 전춘(餞春)의 자리에서 옥랑을 만나고, 곽상서는 술에 취해 청루를 부수다

    제61회
    인성이 방탕함을 경계하여 기성을 꾸짖고, 빙랑이 낙성연에 매랑을 청하다

    제62회
    양생이 잇달아 삼장시에 합격하고, 천자가 친히 북흉노를 정벌하다

    제63회
    공훈을 논하는 자리에서 양원수가 진왕에 봉해지고, 조정에 들어간 날 축융왕이 딸을 만나보다

    제64회
    난성부에 나타가 뵙기를 청하고, 백옥루의 보살이 꿈을 말하다

    부록
    옥루몽 권3 原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