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문학

  • 번역과 문화의 지평

    저자 한일비교문학연구회
    정가 18000원

상세정보

이 책은 <한일비교문학ㆍ문화>의 두 번째 총서로, 필자들은 ‘다케우치 노부오(竹?信夫) 교수’와 학문적 대화, 인간적 교류를 나눈 한국의 연구자들이다. 그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번역’이라는 주제로 글을 모았는데, 타자에 대한 관심과 언어에 대한 민감함이라는 지점에서 그와 근본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보았다.
『번역과 문화의 지평』의 구성은 문제의식에 따라 「제1부, 문학의 세계성과 번역의 시야」, 「제2부, 합일과 일탈로서의 번역」, 「제3부, 번역과 문화적 교섭」으로 나뉜다. 이 책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번역의 행위와 사상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번역에 의해 옮겨지는 텍스트들이 두 나라의 문학장과 사상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 생각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 <제Ⅰ부> 문학의 세계성과 번역의 시야
    제1장 일본문학의 특수성과 국제성 -오에 켄자부로(大江健三?)를 중심으로
    제2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나레이 만」론 -한국어 번역을 중심으로

    <제Ⅱ부> 합일과 일탈로서의 번역
    제1장 이바라기 노리코와 번역 -『한국현대시선』을 중심으로
    제2장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번역 -문체 혁신과 일본적 주체성의 재구축
    제3장 「고향」에서 「조선의 얼굴(朝鮮の顔)」로 -현진건 단편소설의 구축과 일본어 번역

    <제Ⅲ부> 번역과 문화적 교섭
    제1장 『계림정화 춘향전(?林情話 春香?)』의 번역 양상
    제2장 김동인의 번역·번안 작품 연구 서설
    제3장 근대한국의 루소 『사회계약론』 번역과 수용 -1909년 「盧梭民約」을 중심으로
    제4장 근대 기독교 사상 번역과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