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조선후기 가사문학에 대한 총 10편의 연구 논문을 실었다. 19세기 가사문학으로 4편, 18세기 가사문학으로 5편, 그리고 17세기 가사문학으로 1편을 실었다. 그런데 필자는 이 책의 목차를 19세기부터 시작하여 역순으로 배치했다. 역순으로 목차를 정한 이유는 가사문학사의 전개에서 19세기 가사문학이 지니고 있는 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 책의 처음에 실린 [19세기 중엽 상층사대부의 가사 창작]에서 자세히 논의했다.
- [제1부] 19세기 가사문학
제1장 19세기 중엽 상층 사대부의 가사 창작
제2장 [景福宮營建歌] 연구
제3장 [경복궁 건승덕가라]와 [북궐중건가]의 작품세계와 형식적 변모
제4장 [군산월애원가]의 작품세계와 19세기 여성현실
[제2부] 18세기 가사문학
제5장 18세기 정치현실과 가사문학 -[別思美人曲]과 [續思美人曲]을 중심으로
제6장 [노처녀가 Ⅰ] 연구
제7장 18세기 향촌 지식인의 선비의식 -[日東壯遊歌]를 통하여
제8장 引喩와 諧謔의 美學-李運永의 歌辭 6편
제9장 18세기 가사에 나타난 기생 삶의 모습과 의미
[제3부] 17세기 가사문학
제10장 임란 이후 17세기 우국가사의 전개와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