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은 반복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서사도 인간의 흔적을 반복적으로 드러내며, 거기에서 어떤 규칙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본서 《서사와 문화읽기》는 전체 3부로 나누어 제1부 해체와 서사, 제2부 전쟁과 서사, 제3부 정신분석과 서사로 구성하였다.
- 《책을 펼치며》
《제1부》 해체와 서사
제1장 이인직의 「血의 淚」 연구
제2장 염상섭 소설에 대한 해체론적 접근: 「만세전」·「신혼기」를 중심으로
제3장 「감자」와 「오몽녀」의 또 다른 거리: 복녀와 오몽녀를 중심으로
《제2부》 전쟁과 서사
제1장 김문수의 「蒸苗」 연구
제2장 전쟁과 여성 시련의 전경화
제3장 송병수의 세태소설 연구
제4장 초점화와 자유간접화법을 통한 다성서사: 「사냥」을 중심으로
《제3부》 정신분석과 서사
제1장 김영하의 소설 「옥수수와 나」 연구
제2장 홍상수 영화 《해변의 여인》에 나타난 실재계 연구
제3장 환상 기계의 함정과 주체적 사고의 몰수: 이기호 소설 「수인囚人」을 중심으로
제4장 이청준의 이어도 연구: 초점화와 담론을 중심으로
제5장 ‘상처’와 ‘치유’의 서사담화 연구: 정이현·윤성희의 초기 단편소설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