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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근대기 역사의 전개와 가사문학

    저자 고순희
    정가 36000원

상세정보

이 책의 1부에 실린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가사문학은 근대기 역사의 전개에 대응하여 창작한 가사문학으로 시기적으로 19세기 말에서 1920년대까지에 해당하는 것들이 중심을 이룬다. 갑오농민전쟁과 관련한 〈경난가〉, 의병전쟁과 관련한 윤희순의 의병가, 갑오개혁 및 도세저항운동과 관련한 〈심심가〉, 경술국치 후 1917년에 창작된 〈시절가〉, 경술국치의 충격으로 1910년대에 창작된 26편의 가사문학, 1920년대에 창작된 〈경탄가〉와 〈옥중가〉를 다루었으며, 개화기 여성문제와 관련하여 〈쳐사영결가〉와 신문게재 가사 및 4편의 가사도 다루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1부에서 논의의 대상으로 한 가사 자료를 실었다. 이 책에 실린 논문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 대상 작품은 35편이 넘는다. 하지만 이것들을 모두 실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신자료를 중심으로만 실었다. 원텍스트를 그대로 옮겨 실었는데, 이본이 많으면서 각각의 이본이 심한 와전구를 지니고 있는 〈시절가〉는 어느 한 편을 싣기가 곤란하여 교합본을 실었다. 이 책을 통해 격변하는 근대기 역사의 중요한 국면마다 당대의 역사?사회 현실에 대응하여 의미 있는 가사문학이 꾸준하게 창작되었음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 〈제1부〉 연구편
    제1장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가사문학 〈경난가〉 연구
    제2장 윤희순의 의병가와 가사 -여성주의적 성격을 중심으로-
    제3장 근대전환기 도세저항운동과 가사문학 〈심심가〉
    제4장 근대전환기 한 양반의 첩에 대한 인식과 그 의미 -박학래의 〈학초전〉과 〈쳐사영결가〉를 중심으로-
    제5장 개화기 가사를 통해본 여성담론의 전개양상과 특성
    제6장 일제강점기 〈시절가〉 연구
    제7장 경술국치의 충격을 담은 1910년대 가사문학의 전개 양상과 가사문학사적 의의
    제8장 일제강점기 〈경탄가〉 연구 -한 명문대가 후예의 봉건적 지식담론과 가문의식-
    제9장 일제강점기 〈옥중가〉 연구
    참고문헌

    〈제2부〉 자료편
    제1장 〈경난가〉
    제2장 〈尋心歌〉
    제3장 〈쳐사영결가〉
    제4장 〈여자해방가〉
    제5장 〈시절가(時節歌)〉
    제6장 〈은사가(경술국치가)〉
    제7장 〈慨世歌〉
    제8장 〈노졍긔라〉
    제9장 〈고국가라〉
    제10장 〈?자가라〉
    제11장 〈?심운수가〉
    제12장 〈옥중가(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