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 역사 디아스포라
본서는 ‘한국문학과 탈식민주의’ 에서는 일제 강점에서 벗어났음에도 여전히 일제의 잔재와 서구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한 한국문학에 대한 성찰을 시도하고 문학이 역사와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가를 관찰해 본다. 또한 연구의 대상을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으로까지 확장하여, 민족정체성과 디아스포라 욕망이란 관점에서 고려인 문학을 분석하고 있는 위 글들을 통해 우리는 고려인이 누구이며 어디서 무엇을 했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책머리에
제1부 한국문학과 탈식민주의
한국소설에 나타난 식민주의 욕망 탐구
반식민의 이중성을 넘어-최인훈의 『태풍』을 중심으로
사실의 세기를 향한 웃음의 미학-채만식 문학의 탈식민성
제2부 역사와 현실
문학 텍스트의 정전화 과정과 문학권력-미군정기 중등국어 교과서의 선택과 배제를 중심으로
1970년대 역사소설론
유현종의 『들불』론
지역과 개인의 굴절된 렌즈에 갇힌 광주문학
제3부 한국문학과 디아스포라
제국을 향한 로열 마이너리티의 자기 고백-고려인 디아스포라 문학의 특징
고려인 문학에 나타난 역사 복원 욕망 연구-김세일의 장편소설 『홍범도』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에 나타난 기억의 양상 연구-강제이주를 중심으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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