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덕유, 이혜경, 왕정, 최영, 원운하, 유경옥, 고산, 리순녀, 황려명 |
정가 | 17000원 |
상세정보
제1장 문법 분야로 “드라마 ‘도깨비’를 활용한 한국어의 구어 문법 교육 연구”에서는 중국인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필요한 구어 문법의 교육적 가치를 제시하고, 최근 한국에서 인기 드라마였던 ‘도깨비’ 대사를 분석하여 구어 문법 교육을 찾아보고 이를 한국어 수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절차에 따른 수업 방안을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 의문문 사용 양상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가 주로 의문형 종결어미와 의문사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어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어렵기 때문에 문장의 구성 요소를 분리해서 교육하기보다는 의문문이라는 통합체에서 교육하는 것이 효율적이므로 중국인 학습자와 한국어 모어 화자의 의문문 사용 양상을 대조 분석하고, 중국 내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 정독 교재에서 의문문 사용 양상을 분석하여 중국인 학습자에 적합한 문법 교육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보조용언 사용 양상 연구”에서는 중국인 학습자들이 사용하는 보조용언 사용 빈도를 작문 활동을 통해 조사하고, 작문 텍스트에서 나타난 보조용언의 오류 양상을 분석한 결과 주로 통사적 오류 현상과 의미적 오용 현상임을 밝혔다.
제2장 교수법에 관련된 논문은 모두 세 편으로 “한?중 한국어 교수법의 연구 동향 대조 연구”에서는 중국에서 연구가 아직 미진한 교수법 관련 연구 동향에 초점을 맞추어 각 시기에 따라 한국어 교수법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고찰함으로써 향후 한국어 교수법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줌은 물론, 한?중에서 이루어진 교수법 연구의 경향 차이와 그 원인도 밝혀 효율적인 교수법 방안을 제안하고자 했다.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담화표지 ‘그냥’ 교수?학습 연구”에서 담화표지는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사용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실현되기도 하여 외국인 학습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담화표지 ‘그냥’의 기능 및 대응되는 중국어 표현을 분석하여 교수 학습 모형을 제시함으로써 중국인 학습자들이 모어 표현과 비교하여 한국어 담화표지를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게 기술하였다. 그리고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피동 표현의 교수?학습 연구”에서는 중국 내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어 피동 표현에 대해 설문 조사 분석하여 오류 유형과 원인을 고찰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수 학습 방안을 제시하였다.
제3장 읽기와 말하기 영역에서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스키마 활성화한 읽기 전 활동 방안 연구”에서는 학습자들의 기존 지식이나 경험을 활성화시키고 이에 새로운 지식이나 경험을 입력시키고자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읽기 전 활동을 중심으로 그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추구하고자 했다. 그리고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말하기 교육 방안”에서는 중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 말하기 교재와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하기 교재를 비교 분석하여 장단점을 통해 앞으로 말하기 교재 개선 방향에 기여하고자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