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오경 |
정가 | 25000원 |
상세정보
소세키문학에서 이 근대인의 자아, 자기본위自己本位의 추구는, 주로 가정을 무대로 하여 가족과의 일상생활 속에서 고뇌하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소세키의 작품에 묘사되어 있는 가족관계는 그의 문학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단서가 될 수 있다.
본서는, 제1부 ?소세키漱石문학의 가족관계?, 제2부 ?춘원春園과 소세키漱石문학의 가족관계?로 구성하였다. 제1부에서는 기간旣刊의 저서에서 취급되지 않았던 작품, 취급했어도 충분한 고찰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작품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 ?그 후それから?, ?행인行人?의 가족관계, 소세키문학에서의 아이子供의 의미를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연구의 외연外延을 확대시켜서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로서 소세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 (1892~1950)작품에서의 가족관계를 소세키문학에서의 가족관계와 비교하여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