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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중문

  • 한일 경향소설의 선형적 비교연구

    저자 김순전
    정가 32000원

상세정보

종래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문학연구를 살펴보면 상층문학과 하층문학, 자연주의 문학과 계급문학, 순수문학과 대중문학 등 상하와 이데올로기의 유무로 문학을 구별하여 상충·대립하였다. 또한 ‘한일 비교문학’에서는 독립적으로 한 사람의 작가와 작가 또는 하나의 작품과 작품의 대비·대조에 의한 수용·영향의 문제로 국한되었던 지금까지의 한계성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소설과 사회의 밀접한 상호 관련성을 기본 전제로 하여 한일 양국의 근대문학, 특히 ‘문학과 사회’의 관계가 훨씬 다양하고 진하게 얽혀있는 경향소설을 1860∼1930년대의 약 70여 년간의 시간대를 통하여 비교 검토하는 것을 기본 축으로 삼아 고찰하였다.

 

 

  • <제1부> 서론
    1. 문제의 제기
    2. 연구사 검토
    3. 연구의 목적과 방법

    <제2부> 서구의 충격과 문학적 대응양상
    1.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문학
    2. 한국의 갑오개혁과 문학
    3. 공격·방어적 대응

    <제3부> 한일 개화기소설의 전개양상
    1. 전환기적 세태
    2. 정치적 인간의 창조
    3. 타자로서의 정체성
    4. 전쟁과 여성의 발견

    <제4부> 한일 경향소설의 전개양상
    1. 계급·식민지의 인식과 유랑
    2. 노사대립·식민지 인식
    3. 제국주의 인식과 조국·고향의 발견

    <제5부>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