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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 저성장시대의 일본경제

    저자 정진성, 김동환, 여인만 외
    정가 21000원

상세정보

-장기불황 진입과 현황


『저성장시대의 일본경제』는 일본경제의 ‘잃어버린 20년(lost two decades)’이라는 장기불황을 거시적 측면과 더불어 미시적 측면에서도 분석하고, 과거 그 요인이 어디에 있었으며,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고찰은 일본의 상황을 강 건너 일로만 치부하다 어느덧 저성장의 늪에 빠지고 있는 한국경제를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그 해결 방안이 어디에 있는가를 모색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일본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장기불황이 특정 국가에 한정된 현상이 아니라 고도성장 이후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어떤 국가의 경제서든 봉착할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한국경제가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부단한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언제든 장기불황이라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추진중인 아베노믹스는 현재의 정치동학과 맞물려 진행 중인 거대한 경제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장래는 불투명하지만, 한국경제와 연동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서장〉 ‘잃어버린 20년’과 아베노믹스
    1. 장기불황 하의 구조개혁과 일본형 경제시스템의 변화
    2. 장기불황과 은행의 금융중개기능
    3. 일본의 국제경쟁력 하락과 그 원인
    4. 일본의 정부 기업 간 관계의 신전개
    5. 일본 항공업의 규제개혁과 경쟁구조의 전환
    6. 일본기업의 경쟁력 하락과 유통산업
    7. 헤이세이불황 이후 일본의 고용과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