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형 외 |
정가 | 24000원 |
상세정보
‘일상 문화(日常文化)’란 인간의 일반적인 생활 문화를 가리키는 용어로 근세 일본의 지배 계층인 무사를 비롯하여 문인, 상인, 농민 등 일반 서민의 일상생활 전반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근세의 문학 작품, 수필, 서간 등 다양한 자료에 나타난 당시 일본인의 일상을 조사하여 그들이 어떤 일상을 살아갔는지를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다각적으로 살펴본다.
첫째,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심화 연구를 진행하였다. 일본 문학이나 일본어학에 치중된 일본학 연구의 범위를 넓혔으며, 연구 대상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기 위하여 근세문학의 작품 분석을 비롯하여 정치와 사회 정세, 생활 상황이나 취미 활동 등을 분석하였다.
둘째, 국내의 일본 연구를 활성화하고 일본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근래 일본을 향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일본이 어떠한 나라이고 일본인이 어떠한 생각을 지니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대중에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