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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 일본 근세의 일상문화

    저자 정형 외
    정가 24000원

상세정보

‘일상 문화(日常文化)’란 인간의 일반적인 생활 문화를 가리키는 용어로 근세 일본의 지배 계층인 무사를 비롯하여 문인, 상인, 농민 등 일반 서민의 일상생활 전반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근세의 문학 작품, 수필, 서간 등 다양한 자료에 나타난 당시 일본인의 일상을 조사하여 그들이 어떤 일상을 살아갔는지를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다각적으로 살펴본다.
첫째,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심화 연구를 진행하였다. 일본 문학이나 일본어학에 치중된 일본학 연구의 범위를 넓혔으며, 연구 대상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기 위하여 근세문학의 작품 분석을 비롯하여 정치와 사회 정세, 생활 상황이나 취미 활동 등을 분석하였다.
둘째, 국내의 일본 연구를 활성화하고 일본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근래 일본을 향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일본이 어떠한 나라이고 일본인이 어떠한 생각을 지니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대중에게 전달하였다.

 

 

  • 제1부 일상문화의 문학·사상적 향연
    제1장 근세 일본의 일상 문화의 영위와 사이카쿠(西鶴)의 부세적(浮世的) 소설 세계 / 정 형
    제2장 근세 일본 지식인의 요괴 인식 / 김경희
    제3장 가부키의 일상과 비일상 / 편용우
    제4장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 히오키 다카유키
    -일본 근세 연극·예능과 다이라노 도모모리(平知盛)의 이미지-
    제5장 성리학적 세계관의 해체와 주자학에 대한 비판 / 윤지원
    -오규 소라이(荻生徂徠)의 古文辭學을 中心으로-

    제2부 일상문화 지식의 향유
    제6장 근세 일본의 불꽃놀이와 일본인의 심성(心性) / 홍성준
    제7장 놀이로서의 독서 / 최태화
    제8장 에도(江戸)의 정원수 가게와 교쿠테이 바킨(曲亭馬琴)의 원예생활 / 김미진
    제9장 근세 일본 서민의 문자 학습과 그 실용성 / 최승은
    제10장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의 눈으로 본 일본의 일상 지식 / 김묘정
    제11장 도시 에도의 일상을 통해 보는 ‘지속가능성’ / 정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