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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 일본군사사(상): 전전편

    저자 후지와라 아키라 / 서영식 역
    정가 30000원

상세정보

메이지 유신 이래 120년의 일본 역사는 군사국가를 지향한 전반 80년과 평화국가를 국시로 한 후반 40년으로 구분된다. 전반 80년 동안은 오로지 군국주의 강국으로의 길을 걸었고 천황에게 충성을 다하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정치, 경제, 교육, 사상 및 문화까지도 동원되었다. 그 결과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군국주의 국가를 만들게 된다. 가혹한 희생을 강요한 군국주의는 인접 아시아 국가의 국민들에게 엄청난 해악을 초래하였고 한국과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국가들 모두가 그들의 군홧발에 짓밟혔으며, 모든 국민은 교육에 의해 천황의 충성스런 신민이 될 것을 강요받았고 아내로서 자식과 남편을 전장에 보낼 것을 요구받아 그 죽음에 눈물을 보이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1945년 일본은 전쟁의 처절한 체험을 바탕으로 평화국가를 선언하고 군국주의와 결별하게 된다. 그러나 5년 후, 보수파와 우경화세력에 의해 다시금 일본은 군국주의와 군사대국으로 가기위한 재군비가 시작되었고 지금도 군사력 증강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본서는 전전편(상)과 전후편(하)으로 재구성되었으며 군국주의와 전쟁에 의한 희생과 피해가 컸던 만큼 그 실태와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기에 軍事史는 전쟁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연구되고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제1장 무사단의 해체와 근대군제의 도입
    1. 봉건군비의 무력화
    2. 군제개혁
    3. 유신내란의 군사적 의의

    제2장 징병제 채용과 중앙병력의 정비
    1. 무사단의 해체와 중앙병력의 창출
    2. 징병제 채용과 그 모순
    3. 서남전쟁과 근대군대의 확립

    제3장 천황제 군대의 성립
    1. 대내적 군비에서 대외적 군비로
    2. 징병령의 개정
    3. 1886~89년의 병제개혁

    제4장 청일전쟁
    1. 해군력 정비와 전쟁준비
    2. 전쟁의 경과와 결산
    3. 군사기술의 발전

    제5장 러일전쟁
    1. 전쟁준비
    2. 전쟁의 경과
    3. 전쟁 승패의 원인

    제6장 제국주의 군대로의 변화
    1. 러일전쟁 후의 교범 개정과 그 의의
    2. 제국주의 하의 군대와 그 모순
    3. 군부와 정치
    4. 육해군 군비의 확장
    5. 대전 참가와 시베리아 출병

    제7장 총력전 단계와 그 모순들
    1. 제1차 대전의 영향
    2. 군축과 그 의의
    3. 총력전체제의 정비와 그 모순
    4. 군대의 성격과 구조의 변화

    제8장 만주사변
    1. 중국침략에 대한 충동
    2. 군부 내의 혁신운동
    3. 만주사변
    4. 군비확장과 군대의 모순

    제9장 중일전쟁
    1. 파시즘체제의 확립과 군부의 역할
    2. 중일전쟁의 개시
    3. 군대의 확대와 변질

    제10장 태평양전쟁
    1. 미영과의 개전
    2. 초기의 전황과 문제점
    3. 전황의 전환
    4. 전선의 붕괴
    5. 패전의 군사적 원인

    〈참고문헌〉
    제1부 전전 간행 도서
    제2부 전전을 대상으로 전후에 간행된 도서
    제3부 전후를 대상으로 전후에 간행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