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경분 |
정가 | 6000원 |
상세정보
일본과 관련된 폭넓은 정보와 새로운 쟁점을 담은「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양도서」제1권『나치독일의 일본 프로파간다』. 이 책은 나치제국에서 행해진 일본프로파간다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본혼혈인과 일본인이 새로운 나치정권하에서 어떤 부정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전쟁으로 인해 일상에서 차별받던 일본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서술한다. 또 군사적 동맹국 간의 결속을 다지는 음악문화행사에서 연주되는 일본아악 ‘에텐라쿠’의 역할을 통해 전쟁 중 일본제국은 어떤 식으로 음향화되고 선전되었는지, 이때 인종이데올로기와 실제의 간극이 어떻게 표출되는지 알아본다.